드림온코리아

특별한 날도 아닌데 좋은 선물을 받았어요. ♡ 웬만한 핸드크림으론 금방 다시 건조해지는 사막같은 손을 가진 저 이런 저런 것들을 써봐도 맞는게 잘 없더라고요. 그나마 잘 맞는 것이 조말론핸드크림이에요. 발랐을때 유수분이 밸런스를 찾으면서 부드러워지는게 느껴지는 조말론 핸드&바디 크림! 예쁘게 포장되어있는 조말론 바디&핸드크림 조말론에 있는 많은 향 중에서 호불호 없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향이라 생각해요.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사과의 향을 메인으로 장미,카네이션,자스민, 피오니향이 풍기고 부드러운 블러쉬 스웨이드의 향과 느낌까지 은은하게 남아요. 맡았을때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가는 기분 좋은 향이랍니다. 조말론 바디앤핸드크림은 코코넛오일이 들어있기 때문에 보습력이 아주 우수한데요. 많은 핸드크림이 속 보..

일상글 2019. 10. 13. 15:24

지하철 4호선 이수역에는 크고 작은 술집들이 골목 골목 들어서 있습니다. 보통은 갈 곳을 정하고 친구를 만나는데 오늘은 친구와 이수역을 가자! 라는 것만 정하고 둘 다 아무것도 모른 채 지하철 역에서 내려보았어요. 먹자 골목 자체가 크지는 않아서 금방 둘러볼 수 있었는데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무난해 보이는 냄비마차에 갔답니다. 냄비마차의 메뉴들. 특이하게 메뉴판이 테이블 마다 옆면에 붙어져있어요. 처음엔 메뉴가 있는지도 몰랐답니다 ^^;;; 이런 저런 메뉴가 너무 많아요. 우선 이 곳의 메인으로 보이는 꼬막이 들어간 음식을 선택해야 할 것 같아서 꼬막비빔밥을 선택했고요. 다른 하나는 김치갈비전골을 선택했어요. 갈빗살만 들어가냐, 갈비뼈가 함께 들어가냐 여쭤보니까 등갈비 몇 대가 통으로 들어간다고 하..

일상글 2019. 10. 10. 22:41

구로디지털단지, 일명 구디에 다녀왔어요. 저는 구디는 말만 들었지 실제로 가본건 처음인데요. 오랜만에 만나기로한 친구들 중 한명이 본인 동네에 아주 맛있는 이자카야가 있다고하여 저희를 구디로 초대하였어요 ㅎㅎㅎ 마침 저녁도 근처에서 먹어서 멀지 않겠다, 하여 셋이 택시를 타고 구디로 왔답니다 ^^ 저녁을 거하게 먹고온 상태이기 때문에 탕을 단독으로 시키기엔 조금 부담이어서 국물용으로 라면 한그릇을 주문했어요. 라면을 파는 이자카야는 이게 가장 좋더라고요. ^^ 저희가 주문한건 매콤한 맛의 라면입니다. 라면스프맛도 나면서 컬컬한 것이 ㅎㅎㅎㅎ 안주용으로 딱이더라구요 면도 적당히 익어 맛있어서 저녁먹었던 것은 잊고 또 후루룩 먹어버렸어요 친구가 적극 추천한 문어튀김 문어는 잘못 익히면 살이 엄청 질겨지게 되..

일상글 2019. 10. 8. 19:22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해방촌 신흥시장에 들렀는데 시장횟집이 일찍 문을 닫는 바람에 근처에 다른 먹을 것을 찾아 두리번 거리다 우연히 들어간 치킨집. 겉으로는 흔한 동네의 작은 호프집 중에 하나입니다. 고기는 부담스러워 고깃집 대신 무난히 선택했던 곳인데, 생각보다 훨씬 맛있는 치킨이 나와 눈이 번쩍 뜨였어요. 그냥 동네호프집으로 보이는 이 곳, 용산 2가동 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돈키돈키입니다. 사진에 다 담기지않는 자태. 골뱅이 무침, 쥐포 등 많은 메뉴가 있었지만 후라이드 반반이 가장 무난하여 주문했지요. 기대 없이 먹은 치킨이라 그런지 더욱 맛있었던 돈키돈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얇고도 바삭한 껍질, 기름이를 쏘옥 빼서 느끼함 없이 튀겨진 후라이드. 달짝지근하면서도 매콤함이 가미되어 계속 손이 가..

일상글 2019. 10. 7. 16:49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인 곱창 막창 대창! 일명 창창창입니다 ㅎㅎㅎ 이번 약속은 신도림으로 정해졌습니다. 장소가 정해졌으니 검색을 들어가야죠~ 곱창을 검색하다보니 미국산을 섞어쓰는 곳이 많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산 고기도 먹지 않는데, 미국산 내장이라니 ^^;;; 미국산 쓰는 곳은 용납할 수 없어 한구곱창집 위주로 열심히 뒤졌습니다. 그러다 후기가 좋아 선택한 곳이 대왕곱창구이! 대왕곱창은 신도림역 2,3번 출구에서 7분정도 걸어오면 있습니다. 지도보면 눈치채신 분도 계실거에요. 이쪽이 워낙 먹자골목인지라 주변에 곱창집,고깃집 등 먹을 게 엄~~ 청 많아요 ^^ 사람이 많아서 대기하다가 들어갔어요~ 대왕곱창은 대기시간만큼 서비스를 주신답니다. 저희는 음료 한 잔을 먹을 수 있어서 소주로..

일상글 2019. 10. 6. 19:56

안녕하세요, 오늘은 많이 쓰는 영어 관용표현 중 하나를 배워볼게요. the call of nature 자연의 부름? 무슨 소리일까요 ? 신의 계시를 받았다는 것일까 ? 화장실에 가고싶다. 용변을 보고싶다. 의 우호적인 표현입니다. 대소변은 우리가 거스릴 수 없는, 참을래야 참을 수 없는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이죠 화장실에 가야해 : answer the call of nature "자연의 부름에 답해야해" 너무 귀여운 표현이지 않나요? ^^ I need to pee, I want to go to the restroom. 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해도 말은 되지만 아무래도 성인들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교양있는 사람들이잖아요? ^^; the call of nature 라는 표현과 더불어 기억해주세요...

Study/English 2019. 10. 4. 18:15

안녕하세요! 서울시청역에 위치한 줄 서서 먹는 분식집, 까치네분식에 다녀왔어요. 까치네 분식은 서울시청역 7번출구에서 쭈욱~ 오시다보면 위치하고 있는데요. 아주 작은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사람들로 가득하답니다. 점심시간에는 무조건 줄을 서서 먹어야해요. 줄서서 먹는 분식집, 까치네분식의 메뉴입니다. 아주 많은 메뉴가 있죠 ? 근데 항상 먹는 메뉴만 먹는 것 같아요~~~ 선택지가 너무 많다보니 늘 같은 것만 먹게되는 ㅎㅎㅎㅎㅎ 시청역 까치네분식엔 외국인 손님이 정말 정말 많아요. 오늘도 절반 이상의 테이블이 다 외국인 손님이더라니까요? 아무래도 외국인들이 즐겨보는 사이트에 맛집으로 등재되었나봐요 ^^ 까치네분식 밑반찬은 그 때 그때 바뀌어요 오늘은 전이랑 가치무침이네요 ^^ 오므라이스를 주문했어요. 까..

일상글 2019. 10. 2. 18:18

안녕하세요, 오늘은 회현역 맛집 장원뚝배기에 다녀왔어요. 서울역에 들러야해서 갔다가, 볼 일을 다 마치고도 시간이 많이 남더라고요. 날씨도 좋고하여 서울로7017로 천천히 걸어서 남대문시장으로 왔습니다. 남대문시장에는 갈치조림, 닭곰탕 등 유명한 먹거리골목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집밥같은 한식이 더 땡기는 터라 자주가던 장원뚝배기에 갔어요. 장원뚝배기의 돈까스 메뉴. 알파문구 옆 골목에 위치한 장원뚝배기는 주변 상인들의 인기있는 점심공간입니다. 점심시간엔 배달이 수도없이 나가서 장원뚝배기 정문 앞에 빈그릇이 탑을 쌓아요. 그리고 이 곳 매니아인 손님들이 슬쩍 슬쩍 들어와서 주문을 하고 밥을 먹습니다. 점심시간에 주문하면 음식은 바로 나오는 편이에요. 주방이 작고 한 분이서 하시는데도 음식나오는 속도가..

일상글 2019. 10. 1.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