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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영어 발성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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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드림온코리아 2019. 9. 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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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한국어를 말할 때와 영어를 말할 때 목소리가 다르시나요?

거의 모든 분들이 그렇다고 대답하실 거예요.

내뱉는 언어만 다를 뿐인데 같은 사람에게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다니 참 신기하죠.

한글과 알파벳 발음의 차이는 소리의 시작인 발성, 즉 말을 할 때의 시작점이 다르기 때문이이에요.

 

대부분의 민족은 고유의 발성법을 가지게 되어요.

왜냐하면 발성법은 언어, 종교, 문화 사회적 환경, 기후 등의 자연환경,

악기의 영향, 형질인류학적 발성기관의 특징 등의 차이와 여향으로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이런 이유 때문에 영어와 한국어도 다른 발성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흡법

한국어는 기본적으로 흉식호흡을 하며 비강과 구강을 주로 이용하여 소리를 공명하기 때문에

치아 부분에서 소리가 나오는 걸 느끼실 수 있고,

영어는 복식 호흡을 하여 입 깊은 속, 목구멍 쪽에서 소리가 납니다.

또한 한국어를 얘기할 때는 소리가 입 안에서 맴돌지만

영어는 소리를 뱉어내는 경우 가 많아요.

 

위의 특징들을 생각하며 아래 문장을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홍길동입니다. 저는 학생입니다."

"Hello!  My name is 홍길동. I am a student"

 

 

 

 혀의 위치  

영어를 할 때는 혀의 움직임이 많아 위에 위치하고

한국어를 할 때는 혀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혀가 아래에 머물게 됩니다.

흔히  한국식 영어 발음이라 하는 것은 이 혀의 움직임이 자연스럽지 않아서 인데,

아무래도 평생 혀 근육을 단련시켜온 원어민과 이제 막 운동을 시작한 우리의 혀의 활동성에 차이가 있어서겠죠?

 

 

 

 

간단하게 "미안해"와 "Sorry"를 직접 소리 내어 발음해보세요.

Sorry를 혀를 거의 움직이지 않으면서 소리를 뱉어내지 않고 비강을 울리면

"쏘리"

Sorry를 혀를 위쪽으로 말면서 깊은 곳에서부터 소리를 뱉어내면

"쏘-ㅭ릐"

라고 다르게 소리날 거예요.

 

 

 

 

입술과 턱의 운동


영어는 혀뿐만 아니라 턱을 가로로 활용하며 입술 모양을 바꿔 소리를 내기도 하지요.

 자연스럽게 영어를 쓸 때 얼굴 근육을 더 많이 쓰게 되는 거 느끼실 거예요.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도 영어권에 오래 살면  매일 쓰는 얼굴 근육의 운동이 달라지니

흔히 교포 느낌이라고 하는 특유의 얼굴 근육 모양을 가지게 되는 거예요.

 

 

 

오늘은 간단하게 영어와 한국어의 발성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영어를 배울 때 이러한 원리를 이해하면 조금 더 부드러운 발음을 구사할 구 있겠죠?

소리를 내는 법과  호흡법을 익히고 연습하시다 보면 보다 더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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