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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가성비 좋은 대찬횟집

일상글

by 드림온코리아 2019. 9. 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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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에 위치한 대찬횟집에 가봤어요.

종각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가 쉽답니다.

영업시간은 오후3시부터 새벽1시까지!

이 근방에서는 가성비 횟집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평일밤에도 예약을 해야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어요.

간판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원목으로 구성된 내부 테이블들이 보입니다.

 

 

 

광어,우럭 소자리 주문

소 3만원

중 4만원

대 5만원

적게 드시는 분들은 소, 남자 둘이서는 중 정도가 적당합니다.

사진은 소자를 시키고 후회...

모자라서 이거저거 추가 메뉴를 주문하기 시작했어요.

저희 위장을 너무 과소평가했나봅니다 ^^;;;

덕분에 다른 메뉴들 맛도 볼 수 있었지만요.

 

 

 

 

 

쫄깃 쫄깃 탱탱한 회. 3만원에 서울 한복판에서 이정도면 가성비가 아주 좋죠.

피부 미용과 건강에 좋은 회는 남녀노소에게 모두 인기입니다.

횟집 치고 낮은 퀄리티의 고추 냉이가 나온 것은 아쉽네요.

시즌 메뉴를 팔아 가을에는 전어, 겨울엔 방어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대찬 횟집.

깔끔한 분위기여서 부담 없이 오기에 아주 좋아요.

 

 

 

 

 

 

가을이라 전어회와 구이도 판매중!

광어 소자리가 부족한듯 하여 전어회 1인분 추가하려고 했는데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재료가 소진되었었어요....아쉽습니다 T.T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회, 이맘때가 가장 맛있는걸 다들 알고 앞다투어 주문했나봅니다.

산낙지회나 오징어회는 딱히 끌리지를 않아서 패스!

늦가을~초겨울이었다면 대방어를 먹을 수 있었을텐데... 조만간 또 와야겠어요.

 

 

 

 

 

 

5천원 주고 매운탕 추가. 기본으로 나오지 않는건 좀 아쉽지만, 회가 워낙 저렴하니 그러려니 합니다.

아쉬울까봐 물회국수도 하나 추가요!

 

 

 

 

소면이 들어간 물회국수.

양이 굉장히 많아서 후식으로 먹기엔 좀 부담입니다.

아무래도 면보다는 밥이 더 잘 먹히니 다음엔 활회덮밥을 먹어봐야겠어요.

한국인은 모든 음식을 밥으로 마무리해줘야죠 ? ㅎㅎㅎ

저렴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아주 친절한 직원분들까지!

부담없이 가기 좋은 가성비 좋은 대찬 횟집,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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